14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방역 상황 발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4일 12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85명 가운데 167명이 퇴원했으며 입원 환자 18명 중 13명은 경증, 5명은 무증상으로 사망자와 위중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이정구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확진환자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현재 도내에서는 5만 2775명에 대한 진담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85명이 양성, 5만 20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15명
13일 116명 → 15일 133명면역력 강한 20대서만 30명당국의 방역지침보완 가능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격리해제 됐지만,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국내 재확진자가 총 133명으로 집계됐다. 재확진자 누적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복병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재확진자는 모두 133명이다. 이는 전날(124명) 대비 9명이 늘어난 숫자다.국내 코로나19 재확진자 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은혜의강교회 신도 21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8명(목사 부부와 신도 63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이 신도는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이 난 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6일 퇴원했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신도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동생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28일 페이스북 게시글 논란“교회 내 감염 몇 번짼데”네티즌들 비난 계속 이어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에서 감염이 발생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전도사 자격이 있는 평소 독실한 개신교인으로 알려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사실상 ‘교회 감싸기’에 나서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28일 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두고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국민들의 자발적
직장동료 신도와 접촉한 남편 확진신도→지인→지인 가족 루트로 전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22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3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A씨는 전날 용인 28번째 확진자인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자 같은 날 낮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당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는 경기도에 A씨의 병상배정 요청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성남시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35세 남성이 확진자인 은혜의강교회 신도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7명(목사 부부와 신도 55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2명)으로 늘어났다.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35세 남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은혜의강교회 신도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7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이 났다.은혜의강교회의 목사 부부와 신도들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었다.20일 은수미 성남시장의 개인 SNS에 따르면 은혜의강교회 예배 참석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추가 확진자 A씨는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은혜의강교회 보건소에서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 66명 중 교인이 54명이고 접촉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은 시장은 은혜의강 신도 135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면서 양성 54명, 음성 81명이라고 밝
예정된 굵직한 행사들 전면 연기137개 교회에 첫 행정명령 발동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예배 제한 명령에 찬반논쟁 격렬“강제적 금지 조치 역효과 낼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정했던 굵직한 행사들을 전면 연기한 가운데 지자체에서도 밀집 집회를 제한하는 등 강력대응을 하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 등 30개 불교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불기 2564(202
지자체 자제 권고에도 예배 강행잇단 집단감염… 3차감염 현실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종교시설 관련 소규모 집단발병은 모두 7곳으로 확진자는 140여명에 달한다. 장소는 주로 개신교 교회와 성당등이다.정부나 지자체의 자제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소형 교회들이 현장예배를 고집하고 있다. 국민 사이에서는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에 대한 비판이 날로 커지고 있다.왜 교회들은 현장 예배를 고집할 수밖에
신천지는 즉시 강제폐쇄에 압수수색기성교회 집회금지 눈치보다 감염확산경기도에선 신천지 집단감염 사례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놓고 종교단체별로 사뭇 다른 행정력을 보이고 있어 도마에 오른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은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대구교회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부속기관 등을 폐쇄하고 모임,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했다. 지난달 18일 폐쇄를 시작해 오늘(18일)로 한 달 째다.폐쇄 전날 31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음
70대 확진자 밀접 접촉자 10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금물 분무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식사를 한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남양주시 8번째 확진자가 됐다.18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72세 남성 A씨가 지난 17일 오후 8시 42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확진 당일 오후 10시께 의정부의료원으로 후송됐다.A씨는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작업자로서, 지난 12일 정오부터 오후 1
초기 코로나19 발병 상황 반복돼특별입국절차 확대 등 조치 강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58일이 지난 가운데 해외유입과 교회감염 등 초기 환자 발생 양상이 나타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반 때와 상황이 비슷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은 최근 들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1명, 14일 3명, 15일 2명의 확진자가 입국 검역 중 나온
성남시 “신속한 조사로 추가 감염 막겠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교인·접촉자 등)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4명으로 늘어났다.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중원구 은행4동에 사는 14세 청소년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소년은 지난 1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52)도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다. 충남 천안시에 사는 25세 남성 신도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어머니도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부천시 상동에 사는 60대 남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 첫 행정명령 발동29일까지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137곳 대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
17일 완치자 3명 늘어 총 18명으로 증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7일(확진 발표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98명으로 늘었다.천안시에 따르면 98번째 확진자 A씨(남, 25)는 지난 9일 기침·두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17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 거리두기 동참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천안시에는 17일 완치자 3명이 늘어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수도권에 소규모 감염 사례가 또 다시 발생했다. 12월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3개월 만에 전 세계 13만명이 감염됐으며 중국을 넘어 유럽, 미주, 남미로 확대되고 있다.국내는 8천명을 넘었지만 3월 들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제2의 감염자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문제는 구로구 콜센터와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같은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공지한 개인
교회 활동 자제 권고에도 강행해 추가 확진 발생경기도, 예방수칙 불이행한 137개 교회에 행정명령[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종교·집회 활동 자제를 권고했음에도 불구 예배를 강행해 추가로 감염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7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새로 추가된 확진자 2명은 성남시
차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 전병율 前 질병관리본부장“정부의 방역 자화자찬, 국민 나사 풀리는 결과 만들 것방역 결과 국민이 만든 것…개인 건강, 스스로 보호해야사회적 거리 두라며 입국통제 없이 국민만 괴롭히는 정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하며 여론이 어느새 ‘종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가운데 ‘방심’은 금물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이제 50여일 지난 상황에서 섣부르게 긴장을 늦추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우려에서다. 적어도 7월말 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덮치는 가운데 정부가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이슈를 모아봤다.◆유럽서 기승부리는 코로나19… 누적 확진 6만7천명☞(원문보기)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만 700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도 2300명을 넘어섰다.◆
구로·서대문·동대문 등 확진자 추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를 방문했던 서울 강동소방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다만 해당 확진자는 거주지인 성남시 확진자에 포함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2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서울 강동구는 오후 7시 기준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의 강동구 이동동선을 공개했다.성남 은혜의강 관련 확진자 A씨는 60세 남성으로 성남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강동소방서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다른 확진자 B씨는 44세 여성으로 성남